시로 읽는 요한복음

요한복음 12장(3)-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해처럼달처럼 2009. 8. 14. 10:16

요한복음 12장 28절 이하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아버지여!
아들로 인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땅에서 들려야 하리니
이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기 위함이라

 

그러나 다는 아니니
주께서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케 하셨으니
이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너희가 나를 믿는 것은
나를 믿음이 아니요
나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나는 세상에 빛으로 왔나니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영생을 보게 하려 하심이니라.


 

<기도문>

 

주님,
종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옵소서
세세무궁토록
찬양과 영광을 받으옵소서!

 

이는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종을 사랑하사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도 종의 눈을 열어
주의 은혜의 해를 보게 하시며
완고한 나의 마음 밭에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당신 앞에 서는 그날까지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