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붓가는대로)

봄처녀

해처럼달처럼 2012. 3. 31. 12:28

 

 

 

수줍은 듯 발그레한 그대 얼굴

하늘 향해 살포시 웃는다

 

왜 이리 내 마음

설레이는 지....

 

한 발 한발

다가설 적마다

 

저만치로

이내 모습 감추는 그대

 

왜 이리 내 마음

허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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