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시편

시 5편, 주의 자비로 품어 주소서

해처럼달처럼 2012. 4. 24. 13:19

 


 

  시 5편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5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저희를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인하여 저희를

     쫓아내소서 저희가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시 5편

    주의 자비로 품어 주소서...

     

     

    하나님이여

    나의 말을 듣고 계시나이까

    나의 마음을 보고 계시나이까

    밤낮으로 부르짖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나이까

     

    주께서는 선하시사

    죄악과 행악자를 싫어하시며

    오만한 자

    거짓말 하는 자

    피흘리고 속이기 좋아하는 자들을 멸시하시나니

    주께서 친히 저들을 심판하시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오만한 자와

    행악자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의 은혜로 인하여

    주의 전에서 경배하며 섬기게 하시고

    이웃을 기억하며

    화평의 아들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가 주의 날개 아래 피하오니

    주의 자비로 품어주시고

    주의 인애를 더하여 주옵소서.

     

    해처럼달처럼




 

 


시5편

 

 

오만한 자여

행악자들이여

거짓을 일삼고

피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며 사기치는 자들이여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혀로는 달콤한 말을 내뱉으나

심중에 악이 가득하고

입으로는 신실함이 없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비웃으시며

저희를 정죄하사

주의 목전에서 쫓아내시는도다

 

이제 내가 주께로 피하오니

주의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아침과 저녁으로 부르짖는 소리에 응답하시니

주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 하나이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여 드사

복을 주시고

은혜로 호위하시니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서 주를 경배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