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님이 몸살을 앓는구나 낮에는 헛소리를 하고 밤에는 불꽃으로 열이 오르고... 땅은 땅대로 조류들은 AI로 동물들은 구제역으로 시달리고 사람들도 방향을 잃어버렸다 언론들도 모든 입술들도 위기를 잡을 생각않고 덩달아 부채질만 하는구나 여의도도 푸른 기와집도 주인을 잘못 만나 몸살을 앓고 가여운 백성들도 주인을 잘못 만나 유리방황 하는구나 어찌할꼬 제대로 된 의사 없어 병명마저 모르니 처방을 얻지 못하는도다. 아! 이 몸살을 앓고나면 더 성숙해 지려나? 더 약해지려나? 그것은 지금 몸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게야.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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