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두려워 하지마 살다보면 때로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어 갑자기 내일이 캄캄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잖아 그럴지라도 너무 두려워 하지마 두려워하면 용기가 사라져 버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잖아 두려워하면 그 구멍이 안보이게 돼 사실 우리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어디에나 길은 있고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고... 어느날 갑자기 내 인생이 나 혼자인 것처럼 느낄 때도 있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것 같고 넓은 고해에 홀로 버려졌다고 생각할 때도 있어 그러나 두려워 하지마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야 아무도 너를 버리지 않았어 믿기지 않지만 모두가 다 너를 사랑하고 있어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야 완전하지 못하다구 그래서 서로 서로 의지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곤 하는거야 완전한 자에게는 그 옆에 아무도 없어 다 가졌다고, 이만하면 됐다고 하는 자는 이미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라구 두려움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야 오히려 사람을 겸손하게 하기도 하고 신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 두려움은 새로운 지혜와 이전에 못보던 새로운 길을 보게 해준다고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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