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가 해답이라네
나를 낮추게 하는 것도
나를 높이는 것도
나를 살리는 것도
내가 죽는 것도 십자가 뿐이라네.
미움을 용서로
시기와 질투를 감사와 축복으로
누군가를 세워줄 수 있는 것도 십자가 뿐이라네.
누군가를 품어주고
누군가를 이해하고
누군가를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십자가 뿐이라네.
이 나무, 이 사람이 나를 살게 하네
木,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人),
森, 세 개의 십자가,
골고다 언덕을 상징하는 데...
이 나무가 나를 살게 하네
오늘 내가 숨 쉴 수 있는 것도
이 나무 덕분이라네.
사람이 마시는 산소를 만들어주고
사람이 내뱉은 더러운 것을 대신 먹어주는 나무처럼...
나의 허물과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돌아가신
그 생명이 나를 살게 하네
그 십자가 뿐이라네.
나는 포도나무
너희는 가지니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죽어, 열매 맺을 수 없나니...
그 십자가 나무에
접붙임 되어야 생명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네
나는 죽어지고 그 나무에 붙어야 하나니
이것이 십자가의 원리라네.
누구든지
십자가에 붙어야 살고
십자가에 죽어야
영생얻는 부활이 있다네.
내가 평안을 누리며
이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도
오직 십자가로 말미암아서라네
십자가가 해답이라네.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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