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 3:13
쉬엄 쉬엄 가자꾸나
고달프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니
날마다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삶이 어디 있겠니
웃었다 울었다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이라 생각할 때도 있는거지
바다가 늘 잔잔한 것만 아니잖아
파도가 일렁일 때도 있고
태풍이 몰아칠 때도 있어
그 모든 것들을
기쁜 맘으로 받으면
매사 견딜만한거고
자그마한 아픔이라도
크다 생각하면 감당하기 벅찬거지
사람 살아가는 길에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고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도 있는거야
살아가다 보면
일이 술술 풀릴 때도 있고
엉킬 때도 있는거야
삶이란 것이 본래 수고로운거잖아
수고를 고생으로 생각하면
삶이 힘든거고
수고를 낙으로 생각하면
삶이 즐거운거지
그래도 너무 힘들면
쉬엄쉬엄 가보자구
서두르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잖아
오늘이 아니면
내일도 있는거라구
인생이란
수고로운 것도
무거운 짐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가야 하는거라구.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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