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꿈이 있는 자가 광야 길을 기쁨으로 갑니다.

해처럼달처럼 2022. 11. 9. 13:24

꿈이 있는 자가

광야 길을 기쁨으로 갑니다.

 

 

풀무불에도

사자굴에도

전갈과 뱀이 우글거리는

광야 길도 마다 않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의 쫓김 속에서

숨쉬는 것도 죽어 쉬며

따스한 햇빛을 외면하며

어두컴컴한 굴속에

숨어 지내야만 하는

세월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꿈을 깨우지 아니하며

비전을 놓지 아니하며

한걸음 한걸음

옮기어 갈 수 있음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만이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사하면서

광야의 길을 갈 수 있음입니다

 

형제들에 의해 팔리웠던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감옥 안에서

참고 견디며 지날 수 있었던 것도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잠깐의 고난을

기뻐하는 이유도

고난 뒤에 펼쳐질

찬란한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광야를 지나면서

예수님의 손을 꼭 붙잡고

가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