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좋은 것만 보여지게 하시고 선한 것만 들려지게 하소서

해처럼달처럼 2022. 11. 9. 13:25

좋은 것만 보여지게 하시고

선한 것만 들려지게 하소서

 

 

세상을 살다보면

광야를 가다보면

희한하게도

안좋은 것이 더 잘 보여지고

안좋은 말이 더 잘 들려집니다

 

아마도 그러한 것에

우리의 삶이

익숙해졌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광야를 가다보면

좋은 것도

선한 것도 많이 있는데

안좋은 것이

선하지 않은 것이

우리의 삶을 더 지배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긍정적이지 못한

소망적이지 못한

우리들 마음 탓인듯 합니다

 

광야의 길은

부정적이요 절망적인 마음으로는

가기 힘든 길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믿음이 있네 없네라고 말합니다

그 믿음의 여부에 따라

감사와 불평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광야의 길을 걸으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이요 소망적인

발걸음을 옮기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라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