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해처럼달처럼 2023. 1. 20. 13:39

<광야의 신학 -120>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광야길 가면서

무엇을 바라보며 가십니까?

장대한 아낙 자손입니까?

메뚜기 같이 초라한 자신입니까?

 

상대가 무엇으로 보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게 됩니다

앞으로 나가느냐

뒤로 돌아가느냐

치고 나아가느냐

두손들고 가느냐

보이는 것에 따라 이미

결정은 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찰찰 넘치는 요단강물도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으르렁거리는 사자가

우리 앞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놀라지도 마십시오

염려하지도 마십시오

전능하신 그분의 손아래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맡겨 버리십시오

그분이 이미 다 하셨습니다

 

아직 승리의 만세는 못 불러도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이제

이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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