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미지의 광야길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가자

해처럼달처럼 2023. 1. 20. 13:37

<광야의 신학>

 

미지의 광야길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가자

 

2023년 새해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온 지난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득실거리는

광야 길을 살얼음판 걸어가듯

조심조심 두근두근

입막고 거리두기 하며

쫑쫑 걸음으로 조바심대며 살아왔습니다

 

불행하게도 어떤 이는

그 고비를 넘지 못하였고

아직 씨름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광야 길에서 만나는

숱한 어려움들은

우리를 절망과 괴로움이란

구렁텅이로 몰아세우기에

참으로 힘겨운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광야의 깊은 골짜기에서

더위와 추위와 싸워왔고

뱀과 전갈이 우글거리는

사막길을 지나면서도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이 베풀어주신

오아시스를 만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알고 경험했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입니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만

이제는 두려움과 근심 모두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더불어 손에 손잡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2023년

새해의 걸음걸음이 되십시다.

 

아멘

할렐루야!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신명기 8:15>

'광야의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의 마음을 배웁니다  (0) 2023.01.20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0) 2023.01.20
그러면 안됩니다  (0) 2023.01.15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0) 2023.01.15
처음과 나중 - 알파와 오메가  (0)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