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4-7>
광야길 가다보면
나그네길 가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말입니다
수많은 재주를 가진 사람
여러모로 부러워할만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왜 나에게는 저런 재주가 없을까
자조(自嘲)해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각양 은사들을
아무렇지 않게 주시지 않습니다
쓸모있게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적절하게 나누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도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같은 주를 섬겨나가는 자리에서도
다양한 재주와 능력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은사들은
한분 하나님을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온갖 재주와 능력들이 있다 할지라도
수많은 은사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에게 영광이 아니된다면
그 또한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합니다
은사를 가졌다고
능력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 아닙니다
자랑할 것도 못됩니다
주신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신 분의 생각대로
주신 분을 위하여
사용되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광야길 가면서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는 은사는
서로서로 합력하여 선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이름만을 드러내라고 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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