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내 생각을 버리십시오

해처럼달처럼 2023. 10. 9. 11:07

<광야의 신학>

 

내 생각을 버리십시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열왕기하 5:12>

 

그렇습니다

광야 사막 길에 흐르는 물보다

산골에서 흐르는 물이

더 맑고 깨끗할 수 있습니다

 

나그네 길 가며

얻어먹는 음식보다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이

더 맛있을 수 있습니다

 

모래바람 속에서 자는 것보다

비단이불 덮고 자는 것이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기왓장으로 몸을 긁을지라도

진흙탕 속에 들어갈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요단강물보다 더 더러운 곳이라도

순종하며 들어가면

깨끗한 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바라보지 마십시오

편안하려고만 하지 마십시오

나만의 생각과 고집을

버리는 법도 배우십시오

 

여호와의 길과

우리의 길이 다르며

여호와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릅니다

 

하나님은 신묘막측하신 분이라

우리의 생각 그 이하에서도

기적을 만들어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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