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해처럼달처럼 2023. 10. 9. 11:36

<광야의 신학>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사 48:10>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히 12:11>

 

천성을 향하여 나가는 길에

광야는 여전히 제 자리에 있고

우리를 옭죄어 오는 사단은

갈수록 사나워지는데

그것들을 이겨나가려면

스스로가 강해져야 합니다

 

강해지는 것은 어느 한순간에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수많은 질곡의 고통을 겪어야만이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순간 순간 만나는

삶의 유혹들을 견뎌내고

수많은 구렁텅이에서

뒹굴었다가 일어서야만이

꿋꿋하고 강건한 자로

설 수 있습니다

 

육체의 연습도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여

금생과 내생을 받는거지요

 

경건이란 나면서부터

죄와 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죄를 이겨낸 것을 말합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버림받고 홀대받은 하갈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말입니다

 

참 평강은

참으로 강하다는 것은

고난을 이겨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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