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들을 귀 있는 귀를 가져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3:6>
나그네길 가다보면
부득이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일이 많아집니다
불안해서이지요
바른 길로 잘 가고 있는 것인지
동반자는 잘 만난 것인지
이모양 저모양 궁금해서
자주 물어보기도 하고...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같고
헷갈려 착각할 때도 많습니다
오히려 잘 가고 있던 길도
돌이켜 잘못된 길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십시오
소문에도 연연하지 마시고
언론이나 방송매체에도
때론 친한 친구의 말에도
너무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자가 있는가 하면
가롯 유다처럼 마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도 있습니다
한번 광야길 들어섰으면
심지를 굳건히 하여
소문따라
남의 말 따라 살지 마시고
길이요 등대되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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