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사야 5:4>
우리는 본래
좋은 밭에 심겨진
좋은 포도나무였습니다
그 밭은 에덴동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그 좋은 밭을 버리고
아버지 집을 뛰쳐나온
탕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본래
광야길 가지 않아도 되는
꽃길만 걸어가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타락하고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어
좋은 포도를 맺어야 할 우리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들포도를 맺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라도 아버지 앞에 돌아와
참 포도나무에 접붙임되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농부되신 아버지께서
우리로 광야길 가게 하심은
잘 연달된 후에
참 포도를 맺으라 하심입니다
감사함으로 광야길 가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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