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한 길로 가십시오

해처럼달처럼 2024. 9. 16. 12:00

한 길로 가십시오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 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렘 2:36>

 

 

한번 마음먹었으면

한 길로 쭈욱 가는 겁니다

고생이 좀 된다 하더라도

처음 가졌던 생각대로

끝까지 가보는 겁니다

 

길이 맘에 안든다고

길을 잘못 들어선 것 같다고 해서

너무 쉽게 돌아서거나 바꾸지 마십시오

 

한 우물을 파라는 말도 있듯이

길을 가다가 틀린 길 같다고

잘못 들어선 것 같다고

길을 자꾸 바꾸다 보면

사람들에게 수치만 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는

수많은 여러 길들이

우리의 가는 길을 방해하고

때로는 가로막고 있습니다

 

헤치며 나아가는 겁니다

싸우며 나아가는 겁니다

가다보면

광야길 어느 곳에서인가

오아시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피곤한 인생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선물입니다

 

길을 바꾸겠다는 마음보다

조금만 더 가보자는 마음으로

한발자욱 더 옮기는 겁니다

 

그럴 때

여호와 이레의 예비되어진 복을

받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