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사랑하는 주님,
어떤 집을 짓고 계시는지요?
몇 천년 걸려 짓고 계시는 걸 보면
상상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 집을 생각하노라면
이 땅에서 이 몸뚱어리 하나
편히 쉴 곳 없어도
아무 염려 없습니다
근심하지도 않겠습니다
있어도 사라질 것들이요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아무런 바램도 두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
언제 다시 오실는지
언제 다시 뵈올런지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림 뿐입니다
이 땅에서 광야길 가는 이유는
우리 예수님 만드신 새로운 거처로
들어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기다림이 너무 오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래더라도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그 나라 소망주시고
그리움과 사모함 희미해지지 않도록
성령으로 인치시고 보증하사
광야길 잘 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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