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어수 감어인(無鑒於水鑒於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에다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어 보라는 말입니다.
거울에 얼굴을 비추며 나타난 자신의 겉 모습에 집착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내면을 성찰하라는 말이지요.
성경에서는 우리 믿는 이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향기'란 표현을 쓰고 있지요.
지금 나에게서 어떤 냄새가, 향기가 풍겨나고 있는 지 돌아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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