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펌글)

무감어수 감어인(無鑒於水鑒於人)

해처럼달처럼 2009. 4. 22. 05:02

 

  ‘무감어수 감어인(無鑒於水鑒於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에다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어 보라는 말입니다.

거울에 얼굴을 비추며 나타난 자신의 겉 모습에 집착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내면을 성찰하라는 말이지요.

 

성경에서는 우리 믿는 이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향기'란 표현을 쓰고 있지요.

지금 나에게서 어떤 냄새가, 향기가 풍겨나고 있는 지 돌아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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