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척 교회의 목사님 부부에게 일어난 일이다.
목사/ 여보! 당신 비싼옷 사입고 싶어도 좀 참아요.
나중에 교회 부흥되면 그때 좋은 옷 내가 사줄께!
당신 옷 좋아하는거 나 알아
사모/ 알았어요, 걱정말아요.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이 집에 와보니
사모님이 비싸보이는 옷을 사입고
거울 앞에서 폼을 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목사/ 아니, 여 여보! 그렇게 비싼 옷을 왜 사 입었어?
사모/ 사실은 나도 구경만 하고 오려고 백화점에 갔는데
어쩌면 내맘에 꼭 드는 옷이 걸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입어만 보고 오려고 입어 봤는데
사탄이 자꾸 속삭이는 겁니다.
예쁜 사모님과 그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구요
목사/ 그때는 내가 일러준 그 방법을 사용해야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라고 하라고 했잖아!
사모/ 그렇게 했어요
목사: 그런데...
사모/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했더니
사탄이 "뒤에서 봐도 사모님은 예쁘다.
저 옷은 사모님거야!" 라고 속삭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