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세요

아담의 착각

해처럼달처럼 2010. 10. 1. 02:28

 

 


하루는 하나님이 아담과 같이 걸어가다가,
아담에게 물었다.
"하와가 맘에 드느냐?"

아담이 물었다. "
그럼요, 하와의 피부는 어쩜 그렇게 부드럽죠?"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또 물었다.
"하와의 몸매는 어쩜 그렇게 아름답죠?"

하나님이 대답하길,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지만 하와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한 거죠?"

"몰라서 묻니?
 멍청해야 하와가 널 사랑할 수 있을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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