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주머니 눈물 주머니 아직도 나에게 눈물이 남아 있었던가요? 메마르고 강팍하여 이제는 더 이상 눈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주님 앞에 눈물을 흘렸던 때가 20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지난 20여년을 그렇게 모질게 살아온 듯 싶습니다. 그저 홀로 눈물을 삭히우며 내 맘대.. 에세이 2009.04.05
이렇게 따사로운 봄날엔... 이렇게 따사로운 봄날엔... 이렇게 따사로운 봄날엔 마음이 따듯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맞닥뜨려도 아프지 않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들 마음은 그렇게 따듯한 봄날이고 싶습니다. 겨우내 걸쳤던 긴 외투를 벗어 내 던지고 따듯한 봄볕아.. 일반시(붓가는대로) 2009.04.05
주는 들어주소서 기도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마음으로 통회하며 고통속에 있는 자에게 가까이 하시나이다. 주님, 이시간 간구하오니 내 심중에 오셔서 나로 하여금 잠잠치 말게 하시며 주께 간구하게 하소서. 나의 침상이 다윗의 눈물어린 침상이기를 원합니다. 나의 침상이 히스기야의 간절했던 기도의 침상이기를 .. 신앙시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