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길, 이런 친구 있나요?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친구와 더불어 광야길 가고 있나요? 더 가까이 두고픈 친구가 있나요? 얼굴 보기 싫은 그런 친구도 있지요? 친구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따라 가까운 친구가 원수도 되고 미웠던 친구가 이웃이 되기도 하더군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친구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자 같아요 네 명의 친구들이 고생과 헌신을 마다하고 수고해 주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희생하는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닙디다 타고난 천성이든지 오랫동안의 선한 습관이 행동을 수반하게 되는 거지요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