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Message

하나님이 하십니다

해처럼달처럼 2015. 7. 26. 15:12

 

사사기 6:11-18

사람은 어느 누구나 막론하고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거나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환경에서도 그렇고, 개개인의 삶에서도 그렇고, 모든 것이 남들보다 우수하고 낫기를 바라고, 위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합니다.

사람의 그러한 마음을 사단이 알고 교묘하게 이용하거나 교만하여 넘어뜨리게 하고 있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으로 하여금 자신이 최고이며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며 은근히 하나님 위에 올라서려고 하는 뉴에이지 사상이라든지 사람의 교만한 마음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적대시 하고 대적하게 하는 모습들을 보고 있습니다.

사사기 시대가 바로 그런 시대였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있고, 나의 소견이, 나의 생각이 옳고 잣대가 되고 있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서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나 없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거역하고자 하는 본래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어려운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또한 사사기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떠나 사는 당신의 백성들을 또한 하나님은 어떻게 구원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가를 보여주는 것이 또한 사사기 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이 옳다고 하고 그러한 삶을 살아가도 누가 간섭하지 않고 뭐라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시대, 그리고 그러한 사람은 또한 하나님을 거역하고 부인하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시편 14편에서는 어리석은 사람이이라 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종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또한 사사기 시대입니다. 안되는 것입니다. 결과가 좋은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고 살아갑니다. 감추어도, 빼앗기지 않으려 해도 하나님은 온갖 재난을 통해서라도 잃어버리게 하고 빼앗기게 하고 고통위에 고통을 더해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그렇게 어리석은 삶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사기 시대입니다. 건질 자를 건지시고 찾을 자를 찾으시면서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사람은 자기의 소견대로 옳은 것이라, 좋은 일이라 하면서 살아가는 그들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수많은 곳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며 살고,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살아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옳은 일이고, 사람들이 볼 때에 소견이 옳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지 아니하는 모든 삶이 악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찾고 계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 나름대로의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5 17절에서 말씀하심같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것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사람을, 일꾼을 찾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미디안 사람과 블레셋 사람과 가나안 사람들이 득세하며 번연히 이스라엘이 잘못해서 스스로 고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시 그들을 회복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잃어버렸던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 주시며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모습을 있는데, 오늘 봉독했던 기드온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모습이 바로 길잃고 헤매이는 양들을 찾아오신 모습입니다.

기드온을 찾아오셨던 하나님을 기드온은 여러번의 시험을 통해 믿음을 재확인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게 하시는  것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어떤 사람 세우셨을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이셔서 그를 도와 함께 더불어 사역하게 하시는 것을 있습니다. 기드온이 자신의 지파를 부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를 수많은 사람들이 응답하고 나오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오늘 기드온의 사건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신에동된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렀을   수만의 사람들이 그를 따랐습니다아마도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과 한번 붙어볼 만한 그런 수가 모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면 전쟁을 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수가 많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기도 좋아야 하고 군량도 풍족하고 모든 것이 넉넉할 때에 전쟁을 나가도 두려움이 합니다. 다윗처럼 어린 소년이 골리앗을 대적해서 이길 없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알았고, 불레셋 사람들도 알았습니다. 게임을 해도 적당하게 서로 맞아야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맞지 않으면, 내가 같으면 예수님 말씀처럼 나가서 화해 해야 합니다.

아마 기드온을 따라온 사람들의 수가 적의 수보다 결코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 사람의 생각으로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부르던가, 아니면 이웃 나라의 도움을 받아 함께 대적하던가, 좋은 무기를 만들던가 그리 해야  상식에 맞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기드온의 부름을 받고 달려나온 사람들의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십니다. 돌아가라 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문제가 이렇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문제가 건강 문제가 자녀 문제가 여러가지 시험당하고 고통당하고 있는 문제가 이렇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이며 우리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사야서 55장에 이사야가 말하는 것처럼 여호와의 말씀에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길은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심 같이 우리가 이해할 없는 응답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두려워하는 자들을 돌아가게 하라, 그렇게 저렇게 선별하여 뽑은 소수의 사람은 300이었습니다.  300 사람들도 두려운 마음이 없었겠습니까? 기드온에게도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적진에 들어가 보게 합니다 기드온이 적진에 들어가 염탐을 하면서 적들은 기드온 보다도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들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문제는, 고통은, 어려움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이제 전쟁은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제 문제는, 이제 고통과 고난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든 삶도 나의 삶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있고 일을 이루시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우리가 얼마나 믿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일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드온을 비롯한 300 용사들은 이제 전쟁은 자기들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은 칼을 들고 활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가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오늘 기드온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서 나를 위해 일하시고, 한번 일하기로 하셨으면 끝내 이루어 주시고야 마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것입니다.

나의 생각보다도 좋은 것으로 이루어주시고 함께 주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주로 고백하고 나가면서 아직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어야 수많은 문제들과 메뚜기의 중다함 같이 많은 사단의 대적들도 능히 이겨나가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오늘 우리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라는 로마서 5 6절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오직 주님만 따라 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발걸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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