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이야기

철학이 있는 이야기-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단다

해처럼달처럼 2016. 9. 25. 04:24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단다

     

     

    말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어

    예전에는 지금에 비하면

    어른이나 아이나

    부드러웠던 같아

    언제부터 이리도

    사납고 거칠게 되었는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야' 하고...


    사람의 말이

    정말 부드러운건지 아닌

    사람의 얼굴을 보면 있어

    이상하지?

    말과 얼굴의 표정이 같거든?


    그런데, 가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라구

    보통 사람들은 말할

    감정이 얼굴에도 행동에도 나타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라니까

    그래서 철면피 같다고 말을 하나봐.


    사랑스러운 말을 때의

    얼굴을 한번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그리고, 격하게 말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한번 보라고

    마치 아귀 같아서 도망가고 싶더라니까.


    사람들은 소리로 말을 하면

    이기는 알고 있어

    그래서 앞뒤 생각도 없이

    무조건 큰소리부터 치는 사람이 있어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역시 목소리는 커놓고 봐야 " 하잖아


    목소리가 커서 이긴 아니고

    더러워서,

    상대하기가 싫어서

    그냥 준거거든?

    ㅎㅎㅎ

    멍청이 그것도 몰라.


    " 잘하면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도 있잖아

    어떤 머저리들은

    한마디로 원수가 되더라니까...


    그리고, 아니라

    얼굴 표정도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해야

    부드러움에서 부드러움이 나오거든?


    부릅뜬 눈을 가지고

    성낸 얼굴을 가지고는

    부드러운 말이 안나와


    어떤 때는

    크고 강한 말보다

    부드러운 말이

    사람 마음을 감동케 한다는 것을 알아야


    아무리 딱딱한 땅이라도

    연하고 부드러운

    싹을 이기지 못해


    말도

    행동도

    부드럽게 해보지 않겠니?


    그러면,

    많은 친구를 얻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야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도

    한결 좋아질거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너처럼 부드러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줘

    때로 그렇지 않은 사람 만나더라도

    마음 아파하지 말고

    상처 받지 않도록 ...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


    오늘 너의 따사로운 한마디가

    내게 얼마나 힘이 되고

    용기를 가져다 주는

    모를거야.


    ...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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