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시편

하나님 외에 누가 하나님이시냐?-시 18

해처럼달처럼 2018. 1. 2. 13:28

시 18편


하나님 외에 누가 하나님이시냐?



내가 그를 사랑할 이유 있네
그만이 나의 반석이요 피난처이시며
나를 구원하시는 나의 하나님이심이로다


내가 환난 가운데 있어도
땅이 입을 벌려 나를 삼키고자 할지라도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산들이 무너질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권능의 손을 펴사 나를 건져냄이시로다


내가 사망의 골짜기를 걸어가고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는 재앙 속에서도
나를 붙잡아 의의 길로 걸어가게 하시고
나로 하여금 여호와의 율례를 따라 살게 하시는도다


그의 앞에 완전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나의 앞에 등불로 밝히시고
깨끗함과 거스르심을 보게 하시니
나의 영혼이 기뻐 뛰며 주를 찬송하도다


과연,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시니
내가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여러 민족들 중에 으뜸이 되게 하시는도다


모든 만민들아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그는 살아 계시고
나를 위해 보복하시고
나를 대적의 손에서 건지시는 자니
내가 주께만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만대에 찬송하리이다.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