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시편

시 17편 나의 걸음을 굳게 하소서

해처럼달처럼 2017. 11. 1. 07:59



시 17편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나의 걸음을 굳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의로운 자도
저들과 함께 멸망하시려나이까?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아브라함의 간구처럼
욥의 온전함 같이
지금 제가 간구합니다.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사는
나의 걸음을 굳게 하시고
나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옵소서.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나를 보호하시사
저들로 나에 대한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재물로
나의 배를 채우지 말게 하시며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아보게 하소서.


내가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며
주의 형상으로 인하여 줄거워 하나이다. 아멘.



-해처럼달처럼


내 영혼이 은총입어(A)F 73.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