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늘의 문을 여소서

해처럼달처럼 2020. 4. 13. 04:38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역대하 7:13‭-‬14

 

 

하늘의 문을 여소서

 

 

주여, 하늘의 문을 여소서

세상의 문은 닫히어

어둠으로 가득차도

하늘의 빛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사람들 마음마다

답답함과 어두움으로 가득차서

어찌할 바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여, 하늘의 문을 활짝 여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는

단비가 내리게 하시고

염병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는

치료의 광선이 비추게 하소서

 

주여, 하늘의 문을 여소서

강팍하여 굳게 닫혀진

백성들의 마음을 열어주시사

동서남북 사방에서

회개의 기도가 드려지게 하시고

온 열방들 위에

성령의 운행함이 있게 하소서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사

주의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이

염병으로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로하시며 고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열방들이

울며 회개하며

겸비한 마음으로

악을 버리고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이 땅에 봄의 꽃이

화사하게 피어오르듯

성령의 충만함이

온 땅에 가득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가득 피어오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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