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내의 결실

해처럼달처럼 2020. 4. 9. 11:10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인내의 결실

 

거칠고 메마른 땅에 있는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필라지역은 나무들이 무성하여

하늘위로 쭉쭉 뻗어 있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를 하늘로 향한 채

쓰러져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땅이 비옥하고

충분한 수분으로 인하여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나무들도

자신들의 상황을 알아

그와같이 하거늘

사람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잘 먹고 잘 사는 세대일수록

편안함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결과는 조그마한 어려움이 와도

이를 견디지 못하고

허덕거리며 숨쉬고 살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뿐인

목숨을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극심한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일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아주 작은 일인데

그 작은 일에도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환난 가운데서도

성경은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환난이 환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아주 유익한

인내를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군인들이 훈련을 받아

강한 군대로 태어나듯이

강건한 사람으로

연단하여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인내를 잘 견딘 사람은

연단을 잘 받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일어설 줄을 압니다

그런 자에게 포기란 없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기에

인내와 연단은

소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

아주 조금만 더...

반드시 우리 앞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소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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