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삽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24:16-17
주여, 손을 거두소서
주여, 재앙이 전 세계에 미처
수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나이다
천사의 손을 거두소서
재앙이 떠나가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의 마음에
족함이 없사옵나이까
하오면, 주여!
그 죄악을 나에게로 내리소서
이 죄를
이 고통을
나와 나의 아비 집으로 돌리소서
이 백성들은 죄가 없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십자가상에서 부르짖던
당신의 아들의 고통을 기억하소서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소서."
물과 피를 흘리며 울부짖던
주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한데
어이 이 양들의 아픔이
보이지를 않는 것이옵니까
이제는 손을 거두소서
이제는 뉘우치소서
세상을 심판하실 마지막 날
타작마당에 엎드려
겸허히 주의 심판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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