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코로나와 사탄

해처럼달처럼 2020. 8. 8. 23:09

코로나와 사탄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와 다른 모양입니다.
보통 바이러스가 몸안에 들어가면 몸안에 있는 우리 세포들이 적으로 간주하여 

그들을 물리치고자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몸안에 들어가서 DNA에 접근하여 그들에게 침투한 후 

활동한다고 합니다.
DNA에게 그러는 거지요. "야, 너 잠깐 네 몸좀 빌려줄래? 나 나쁜놈 아니야. 잠시만 

빌려주면 돼. 나쁜 짓 하지 않을거고 잠깐만 사용하고 나올게."라며 속인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몸안에 침투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래 몸안의 숙주세포에 침투하여 

하나가 되면 본래 자신의 바이러스를 내보내 활동하면서 몸을 망가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안의 우리 세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적으로 오인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준다는 것입니다.

사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떠한 생각을 넣은 후 그 생각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야, 그거 한번 해도 괜찮아. 하나님은 좋으신 분, 사랑의 하나님이니까."라며 한 두번 

그릇된 일을 하게 하며, 또는 "하나님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돼. 너도 

생각해야지." 라며 하나님을 향한 마음들과 의지들을 꺾어놓는 것입니다.
서서히 우리 영혼을 갉아먹으며 하나님을 향해 무디게 하는 것이지요.
그 궁극적인 결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코로나와 사탄, 어쩌면 이 모든 일들은 전 세계 인류를 향한 사탄의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재난이 많아질수록 그날이 가까와 오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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