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22>
광야에 서면
앞이 아니 보일 때가 있습니다

광야 길을 가다보면
앞이 아니 보일 때가 있습니다
세찬 모래바람이 앞을 가리우거나
뜨거운 열로 인해 내 눈과 머리가
혼미해 질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면
잠시 멈추어 서서
기다릴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모래바람이 불어올 때는
잠시 등을 돌려
고개를 숙일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곤, 그분이 주시는
여러가지 시험들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믿음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분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무사히 광야를 지나게 해주십니다
앞은 보이지 않아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광야에 서서
앞이 아니 보일 때가
하나님이 보일 때입니다.
'광야의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광야에서는가이드를 잘 만나야 합니다 (0) | 2021.02.27 |
---|---|
광야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0) | 2020.11.27 |
빈들에서 산상보훈을 듣는다 (0) | 2020.11.27 |
그래도 광야가 좋은 이유 (0) | 2020.11.27 |
더러운 것은 묻어버려라 (0) | 2020.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