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기다림이 복입니다

해처럼달처럼 2022. 9. 25. 12:12

<광야의 신학 -42>

 

기다림이 복입니다

 

 

기다리는 자들과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애가 3:25

 

멀고도 먼 광야 길을 가면서

기다릴 줄 아는 것도 복입니다

기다린다고 하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며

살아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거거든요

 

사모함은

그리움을 가져오고

그리움은

기다림을 가져오고

기다림은

만남의 복을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도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처럼

기다리신다 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리움이 없고

그리움이 없으면

기다림이 없고

기다림이 없으면

사랑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복입니다

광야의 곤고한 삶이지만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을 둘러보아도

소망없는 광야의 삶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복 중의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