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신 32:10
모래위의 발자국이란
시를 잘 알고 있지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한 성도가
어느 날 바닷가 거닐며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보니
형통할 때의 발자국에는
항상 둘의 발자국이었는데
힘들고 어려웠던 때의
발자국을 보니 한 사람
발자국 뿐이었습니다
그는 주님께 말합니다
"주님, 제가 가장 힘들어 했을 때
주님은 제 곁을 떠나가 계셨군요
보세요. 그 때의 발자국을...
한 사람 발자국 뿐이잖아요."
그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얘야, 그것은 네 발자국이 아니라
나의 발자국이란다
네가 힘들어 걷지 못할 때
내가 너를 업고 걸었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해 주실 때는
우리가 광야를 지날 때입니다
광야 걷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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