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먹는 것도 좋지만 생명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해처럼달처럼 2023. 2. 20. 12:20

<광야의 신학>

 

먹는 것도 좋지만

생명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광야 길 가며

먹을 것이 없다고

투덜대는 백성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만나를 주시고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생수와

메추라기를 주셨지만

불평을 일삼는 이들은

여전히 불평입니다

 

아마도 음식이 맘에 안들면

노예생활이 더 좋은가 봅니다

이들의 불평을 한번 보세요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민수기 21장 5절 말씀입니다

 

자신들을 광야 사막 속에

매장하려고 이끌어낸 줄 압니다

굶겨 죽이려고 인도해낸 줄 압니다

하나님 은혜를 먹는 것과 비교합니다

 

광야가 목적인 사람은

광야에서 죽어가지만

가나안이 목적인 사람은

반드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배고파 죽겠다 했는데

지금은 배불러 죽겠다입니다

실제로 너무 배가 불러서

온갖 병을 얻어 죽기도 합니다

 

먹는게 목적인 사람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잘 먹고나서 죽겠다는 겁니다

나눠줄 줄도 모릅니다

 

주변에 온갖 악행을 하면서라도

쌓아놓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배우면 뭐하고

잘나면 뭐하고

잘살면 뭐합니까

삶의 목적이 짐승과 같은 것을...

 

사람은 짐승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짐승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돼지우리에 살지 마시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광야는 우리가 머물 곳이 아니라

생명양식이 풍족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진짜 명절은

우리 주님 오시는 날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

'광야의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광야  (1) 2023.03.09
나중이 좋아야...  (0) 2023.02.20
주시는대로 맛있게 드세요  (0) 2023.02.20
십자가 선홍빛, 그 보혈이 필요합니다  (0) 2023.02.20
생명을 얻는 길 광야  (0)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