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주시는대로 맛있게 드세요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 <욥 12:11>
설 명절이 되면
집집마다 다니며 세배도 하고
집집에서 주는 음식들로
배를 불리곤 했었습니다
먹을 것이 넉넉하지 않아도
정 나누며 사랑 나누고
덕담을 나누던
그 때가 참 좋았습니다
사람들은
입이 즐거워야 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찾아
백리 천리를 찾아갑니다
입을 위하여는 아끼지 아니하고
맛을 보며 좋은 것을 찾는데
귀도 꼭 들어야 할 말을 듣는
수고를 해야겠습니다
어떤 말을 들어야 할지
성령의 소리에 민감하게
귀기울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소문에 연연하지 말고
남의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말고
성령이 교회들에 하는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들을 귀를 가져야겠습니다
말씀의 양식을 받아먹기 위해
내 입을 크게 열고
하나님 말씀만을 분간하여 듣는
지혜로운 귀를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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