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편안한 일신을 도모하지 마십시오

해처럼달처럼 2023. 5. 16. 12:36

<광야의 신학>

 

편안한 일신을 도모하지 마십시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가시밭길 걸어가며

모래 사막길 걸어가며

끝도 보이지 않는

광야길 걸어가며

어찌 편안하기를 바라십니까

 

나그네 길 가며

일엽편주 타고 가며

풍랑 속을 걸어가며

어찌 사고가 없기를 바라십니까

 

사고가 많고

질병이 수두룩하고

배신과 싸움이 가득한 세상 지나며

어찌 편안한 일신을 도모하십니까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에 이르렀다. <창 12:5>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어찌 숱한 고생이 없었겠습니까

147세를 살아온 야곱은

바로왕에게 말하기를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길은 광야길이요

나그네 길이요

험악한 세월을 보내는 것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앞에서

편안한 일신은

꿈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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