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무너진 단을 수축하십시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 18:30>
아니 그래도
단을 지키기 어려운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 단들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학교문도 무너지고
관공서문도 무너지고
사업체도 무너지고
사회 곳곳이 무너져 내리고
교회마저 문이 닫혀
기도의 단
예배의 단
찬양의 단
사랑과 섬김의 단
모두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온 세계가 휘청거렸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아직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서
단을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했던
가인과 그들의 후예는
가는 곳마다 성(城)을 쌓으며
자신들을 지키려 했지만
그 성이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단을 쌓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친히 성이 되어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며
도움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나 그의 후손들이
가는 곳마다 단을 쌓았던 이유입니다
모래사막 광야길에서는
하나님만이 성이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무너진 단을 수축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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