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광야길 가는 이유는

해처럼달처럼 2023. 8. 29. 11:26

<광야의 신학>

 

광야길 가는 이유는

속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 4:16>

 

광야길 가는 사람은

시간 안에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낡아지고 후패하여집니다

사람뿐이 아니라

모든 만물이 다 그러합니다

 

늙어가는 것을

피부가 쭈글거려지는 것을

몸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후퇴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으며 마지막이 있습니다

처음 천지가 창조될 때부터

처음 시간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만물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온전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 과정을 '나그네 길'이라 말합니다

나그네 길은 종착역이 있다는 것이며

그 과정 중에 우리는 여러가지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즐거움만 있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움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하나님 주신 것이기에

불평없이 광야길, 나그네 길을

걸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단단한 사람은

어떤 광야길도 잘 이겨내고

아직 덜 익은 사람들은

불만 불평이 많은 것입니다

 

빨리 철드는 게 낫습니다

빨리 속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이

삶을 살아내는데 편안합니다

 

빨리 성화의 길을 걷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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