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광야길 가는 이유는
속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 4:16>
광야길 가는 사람은
시간 안에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낡아지고 후패하여집니다
사람뿐이 아니라
모든 만물이 다 그러합니다
늙어가는 것을
피부가 쭈글거려지는 것을
몸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후퇴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으며 마지막이 있습니다
처음 천지가 창조될 때부터
처음 시간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만물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온전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 과정을 '나그네 길'이라 말합니다
나그네 길은 종착역이 있다는 것이며
그 과정 중에 우리는 여러가지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즐거움만 있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움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하나님 주신 것이기에
불평없이 광야길, 나그네 길을
걸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단단한 사람은
어떤 광야길도 잘 이겨내고
아직 덜 익은 사람들은
불만 불평이 많은 것입니다
빨리 철드는 게 낫습니다
빨리 속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이
삶을 살아내는데 편안합니다
빨리 성화의 길을 걷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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