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중요합니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사 29:13>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짓말이요 사기인줄 뻔히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혹 하고 넘어갑니다
저도 귀가 얇아서
아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끌려다니곤 합니다
듣는 말보다
진중한 마음을 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본래 우리 아비가 거짓말쟁이라서 그런지
우리들도 참말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고
거짓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것이 입술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마음은 제사밥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가리켜
외식하는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입술보다도
보이는 모양보다도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로 광야길 가게 하심은
마음을 다스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입술의 찬양도 좋아하시지만
상한 마음의 제사를 더 기뻐하십니다.
'광야의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길, 예수의 이름으로 가는 겁니다 (0) | 2024.09.23 |
---|---|
광야 길도 규례대로 가야 합니다 (0) | 2024.09.20 |
광야길 걸어감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0) | 2024.09.20 |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2 (0) | 2024.09.20 |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0)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