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1)
오병이어(五餠二魚)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
한 작은 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팔복이 선포되던 산
너 결코 작지 않구나
때마다 시마다
허다한 큰 무리 예수님 찾아 모여드니
이는 그가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큰 표적 봄이러라
예수님 생명과 진리의 말씀으로 갈한 영혼 채우시고
허기진 육신의 양식 위해
그 이름 알 수 없는 한 아이 손길 통해
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 마리로 큰 상(床)을 베푸셨구나
수천의 뭇 시선 기이한 눈으로 예수님 바라보니
떡과 물고기 들어 하늘 아버지께 축사하고
무리들 원하는 대로 나눠 주는데
떡과 생선을 떼고 또 떼어내도 줄어들지 않는구나
이에 5천여 굶주린 배 허기 메우고도
남은 조각 거두니 열 두 바구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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