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공산주의 ; 유령

해처럼달처럼 2009. 6. 17. 21:26

공산주의 ; 유령

 

"공산주의가 암세포처럼 번식하여 인류를 파괴하든지 아니면 인류 자신의 몸으로부
터 공산주의라는 암세포를 제거하든지 둘 중에 하나 밖에 없다."
                                        -망명작가 솔제니친의 말-

 

  유령, 밝은 빛을 싫어하며 어둡고 컴컴한 곳에 나타난다.
  공산주의는 불평과 불만이 많고 빈곤하고 무지속에 파고 들어 기생하기를 좋아한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둠을 즐기며 어둠속에 살면서 인간의 화평을 몰아내고 인간의 가치를 탈취해 간다.

세상이 어두우면 어두울  수록 포악한 증오의 정체를 드러내고 종횡무진 폭력의 무기를 휘두른다.
  어둠 속에서는 악랄하고 교활한 유령을 당할 자가 없다.


  유령을 몰아낼 오직 한가지 방법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길 뿐이다.
  부정과 부패로 어두워진 세상,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갈등으로 등불이 꺼진 세상,

서로 사이에 있어야 할 신뢰의 기름이  메마르고 불평과 불만의 안개가 천지를 뒤덮은 캄캄한 세상,

무지와 빈곤으로 갈 길이 암담한 세상, 인정도 양심도 찾을 길 없어 모두가 미궁 속에 빠져 저만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세상, 이러한 세상이야 말로 유령이 활개치는 세상이다.

 

  사탄(마귀)도 공산주의 같아서 우리의 심령이  어두울 때,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어두울 때 더욱 역사한다.
  이 유령을 몰아내기 위하여는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히우는 길 밖에 없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 (요 12 : 4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빛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 빛은 어두운 심령과 이 세상을 밝히 비추어 행복한 삶을 가져다 준다.
  그리스도인은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여 어두움을 몰아내고 화평의 환한 빛을 비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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