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Me too

해처럼달처럼 2018. 3. 16. 13:18





Me too



어찌 하오리까
어찌 하오리까


어느 누가
그 잣대에서
피할 수 있는 자 있으리요.


입술로도 범죄했고
손으로도 범죄했고
몸으로도 범죄했고
마음으로는 이루 헤아릴 수 없나이다.


여자를 보고

남자를 보고
마음으로 음욕을 품지 않은 자
어디 있으리요.


가슴에 상처주고
육신을 능욕하고
사회를 정화하는 거
꼭 필요하지만
이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을 욕보이고
여성을 비하하는 행위는
벌받아 마땅하지만
이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
본연의 자리를 지킬 때에야
바로 잡아질 것인데
근본은 접어두고
매질만 해댄다면
그 앞에 설 자 아무도 없을 것이옵니다.


이제는 돌이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회개운동과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는
말씀 앞에 서서
진정한 용서를 주고받을 때만이
참된 정화가 이루어질 것이옵니다.


“나도 너를 용서해줄게.”
“나도 죄인입니다.”라는
Me too 운동으로
온 세상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금번 고난절과
부활절이 되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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