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부활을 향하여
(히 11:35)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누가 보여주지 않아도
더 나은 내일의
부활이 있음을 알기에
진흙더미에서도
무덤같은 고치 안에서도
행복할 수 있었다
고난당하면서도
노래할 수 있고
죽어가면서도 두렵지 않음은
더 나은 부활을 바라봄이라
애벌레가 고치 속에서
옛 몸을 벗어버려야
나비가 되듯이
불완전한 이 몸을 벗어야
온전한 몸을 입으리라
십자가 없는
영광이 없듯
진정한 부활은
고난과 죽음의 터널을
지나가는 것
그래서 성도의 죽음은
귀중하고
그래서 성도의 죽음은
복인 것을...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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