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나의 전부

해처럼달처럼 2019. 9. 26. 06:47




나의 전부



당신을 바라보는 나를 보며

당신은 내 눈동자가

무척이나 빛났다고 했지요


그것은 바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이 세상이 이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거기 당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당신이 없는 세상

당신이 없는 그 무엇도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답니다.


당신은 태양보다 더 찬란했고

당신은 우주보다도 더 컸지요.


그처럼 찬란하고

그처럼 커다란 당신을

내 마음속에 둘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마음이 커서가 아니라

당신이 나의 마음을 열고

나의 마음에 들어와 주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당신은 나의 노래

나의 전부가 된 것이랍니다.


그래서 그런 당신에게 폭 빠졌답니다.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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