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아름다운 발자욱

해처럼달처럼 2020. 4. 18. 01:26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사야 52:7 

아름다운 발자욱 

걸음 걸음마다 
발자욱이 남듯이 
발자욱에는 향기도 남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린내를 남기고 
어떤 사람은 
향기로운 냄새를 남깁니다 

어떤 사람은 
그림자만 보아도 두려웁고 
어떤 사람은 
그림자만 보아도 반갑습니다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 
소문만 무성하게 
남는 사람이 있고 
아쉬움이 남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자리가 
크게 보이는 것은 
큰 발자욱을 남긴 것이고 
비인둥만둥한 것은 
별 남겨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좋은 소식 
언제나 복된 소식을 
가져올 수는 없지만 
좋은 걸음은 걸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반듯하고 
생각이 반듯한 사람은 
걸음걸이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의 걸음 걸음은 
언제나 아름다운 발자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발자욱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도 
피곤하지 아니하며 
아름다운 향기는 
온 사방에 가득 피어나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발걸음 
그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허참 
정말이라니까요!?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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