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해처럼달처럼 2020. 4. 11. 06:40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예수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요한일서 4:20‭-‬21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람들은 비교하기를 잘합니다 
누가 더 가졌는가
누가 더 배웠는가
누가 더 잘났는가

사람들은 미워하기도 잘합니다
이래서 미워
저래서 꼴보기 싫어 등등

사람들은 비판하기도 잘합니다 
누가 조금만 잘하는 것 같으면
칭찬보다도 먼저 비판이 앞섭니다
잘났어
잘난체 하네 등등

사람들은 오해하기도 잘합니다
한마디 말 가지고,
한번 한 행동 때문에
아홉가지 잘한 것이
다 잘못한 것으로 오해합니다

이해하기도 힘들어 합니다
품어주기도 힘들어 합니다
존중해 주기도 힘들어 합니다
얄팍한 자존심을
내려놓기가 얼마나 힘든지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한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내어주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비교의 대상도
비판의 대상도
미움의 대상도
오해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허참...
정말이라니까요!?

해처럼달처럼/차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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