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하나님은 눈을 부릅뜨고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해처럼달처럼 2022. 11. 15. 11:41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신 32:10

 

모래위의 발자국이란

시를 잘 알고 있지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한 성도가

어느 날 바닷가 거닐며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보니

 

형통할 때의 발자국에는

항상 둘의 발자국이었는데

힘들고 어려웠던 때의

발자국을 보니 한 사람

발자국 뿐이었습니다

 

그는 주님께 말합니다

"주님, 제가 가장 힘들어 했을 때

 주님은 제 곁을 떠나가 계셨군요

 보세요. 그 때의 발자국을...

 한 사람 발자국 뿐이잖아요."

 

그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얘야, 그것은 네 발자국이 아니라

 나의 발자국이란다

 네가 힘들어 걷지 못할 때

 내가 너를 업고 걸었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해 주실 때는

우리가 광야를 지날 때입니다

 

광야 걷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