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의 신학 >
광야길, 쉽게 가는 방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4-5>
광야길 가는 백성들이
피땀 흘리며 가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우리 주님은 아주 쉬운 방법을,
아주 쉬운 길을 보여주십니다
아니 그보다도
우리 힘으로는
광야길 갈 수 없음을 잘 아시기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분에게 가서
그분의 품에 안기면
편히 쉴 수 있고
광야길 아주 순탄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나아가서
모든 짐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농부되신 그분이
다 알아서 잘 자라고
과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신답니다
해충도 막아주시고
푹풍우도 막아주시고
사방 대적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꽃 피우고 열매 맺도록 해주신답니다
악한 자들도 자기 자식에게
좋은 거 챙겨줄 줄 아는데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더 풍성하게 하여 주신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면서
그분 품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다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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