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의 신학 >
걸음을 세시는 하나님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욥기 31:4>
광야길 걸어가며
지치고 힘들어 비틀거리는
우리의 걸음을
무릎이 아프고
발바닥이 성하지 못하여
한발자욱도 뗄 수 없는
우리의 걸음을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고 계십니다
하갈이
빈들에서 헤매이다 지쳤을 때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샘물을 터트리사
저들을 구원하셨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목마름까지도
다 아시고 계십니다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때에는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더 이상 고개를 들 수 없을 때에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 분은 다 아시고
다 보시고 계시면서도
우리로 하여금 당신 앞에 나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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